구라청은 나으 원쑤

 

후.

분명

날씨는

비가 안온다고 되어 있었는데,

요새 날씨가 변덕이 죽 끓듯 한다 참..

 

그 덕에

우중라이딩 실컷해버렸다.

 

시..

벌...

 

 

어휴..

 

요새 한국 날씨 왜 이러냐.

 

무슨 동남아처럼 스콜로 퍼붓는 듯.

하하하하하하.

 

날도 겁나 덥고.

 

깨끗하고 시원한 가을이 좀 길었으면 싶네.

 

덕분에

자전거 청소하게 생겼다.

 

신발 밑창도 새로 꺼내서 빨아야할 것 같고,

시트도 빨아야되고,

다 닦아줘야되고.

 

귀찮네.

 

구라청은 나으 원쑤.

원쑤원쑤.

 

열심히 타려는 나의 의지를 무시해주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