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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후기 및 정보

용산 4dx 아바타 2 물의길 후기!

by 와사비맨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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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용산 아이파크 몰에 간 이유인즉슨,

아바타 2 물의 길을 보기 위함이었슴다.

 

최대한 스포 없게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아 참고로 쿠키영상은 없어요.

그리고 긴 시간이지만 몰입감이 상당해서, 

화장실 가고 싶단 생각은 별로 안들더라고요.

 

물론, 물을 많이 마셨다면 가고싶은 생각이 들었겠지요.

그리고,  영화 보기 전에 계속 화장실 갔다 온 건 비밀..

 

아 그리고 참고하셔야할 건 영화랑 밥먹은 거랑 카페랑 등등 

주차시간 다 합산해서 5시간만 무료로 됩니다.

-아니 일단 영화가 3시간이 넘는데 어? 너무한거 아니냐?

 

그걸 몰랐던 부부는...

7시간이라는 시간을 아이파크몰에서 보냈고...

비싼 주차비를 물고 나왔더랬죠..

 

겁나 비싼 영화 봄.

또르르.

 

그래서 그 비싼 영화 본 후기 들어갑니다.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 참 많이 왔지만,

4dx스크린을 온 건 처음? 인 것 같네요.

앞에 선반에 있는 3d용 안경을 챙겨주고요.

- 제일 위는 유아용 안경이고 밑에 2개 선반에 있는게 성인용이었어요.

 

아쉬운 점은 이 안경은 기념품으로 챙겨가던가, 버리던가 2개의 선택지 밖에 없더라고요.

재활용이 되는 형태면 좋을텐데 싶었어요.

 

 

 

 

파랗게 미래적인 느낌이 강한 영상관 안에 들어가니

불빛이 번쩍번쩍.

아바타 물의길이라 파랑건가?

 

좌석은 4dx라 그런가 4석씩 묶여있더라고요

 

 

 

 

놀이공원 좌석 같이 생김.

그리고 오른쪽 팔걸이에는 앞 좌석에서 제게 물을 뿜어주는 4d 장치를 끄고 켜는 버튼이 있더라고요.

 

 

 

 

 

 

시작 전에 신나서 내무부장관님과 서로 셀카를 찍었지만,

이 포스팅을 보는 당신들의 눈 건강을 위해

라이언이 나섰다구!

 

참고로 일반 광고가 나오다가

4dx 관은 시작하기 직전에 4dx 용 광고도 나옵니다.

의자도 흔들리고 필름도 3d 용으로 쐈는지 입체감이 보이고 그래요.

것두 시작전에 예열? 용으로 재밌으니 광고도 볼만한 거 같더라고요.

 

광고비 안받았

 

 

 

 

4d와 스크린 x는 영상에 있어서 몰입감을 주는 요소가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중간에 궁뎅이 아파오는 시간이 살짝 있긴한데...

 

스크린 x의 몰입요소는 내무부장관께서 평하길

판도라세계안에 있는 것 같다가 갑자기 스크린 x가 나오면 확 깬다

라는 평을 해주셨습니다.

 

이게 공감이 가는게, 다 스크린x 기법으로 영상이 나오는게 아니라 꺼졌다가 다시 켜졌다가를 

반복하기 때문인데, 계속 상영되는 식이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여튼 그렇게 3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을 가진 아바타2를 보고나서 든 생각은.

1편의 제이크가 가족 때문에 꼰대가 되었구나.

그리고 이제 도망치기만 해서는 답이 없다는 걸 알았구나.

 

1편에서는 숲(산전/ 공중전) 2편에서는 물(수중전 해전)3편에는 이제 뭘 소재로 하려나?

육해공 다 겪었는데 점점 전투의 마스터가 되가는 것인가. 싶기도 했고.

 

마지막 느낀 점은 아 가족이 최고다 이건가.

라는 느낌이었네요.

 

영화는 수미상관의 형식으로 오프닝때 나온 네이티리의 노래가

끝에도 나오면서 끝맺음을 합니다.

 

13년이라는 시간 끝에 나온 영상의 미적인 느낌은 

마치 컨셉일러스트들을 영상으로 바꿔놓은 느낌까지 들 정도입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한번 보시길!

I SEE YOU ~!

-당신의 면상을 봅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