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왠 중2병 제목이 뜬금없이
베스트에 등장했다
-여기서 베스트는 문피아에서의 베스트를 의미한다-
최강전설...
아 이 무슨 울트라 졸라 짱 쎈 파워 캡숑 제목이란 말인가.
하지만 내 욕망은 손을 뻗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계속 보고 있는데..
아 생각보다 볼만하다.
볼만한 이유는
내 기대치가 형편없이 낮았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분명.
주인공은 별 볼일 없는 한국의 아저씨 중 한명인데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를 상상했다면 집어치워라.-
어느날 술을 먹고 쓰러졌다 일어났더니 평행세계의 아저씨 몸에 들어가 있는 것.
평행세계의 아저씨 본인 몸에 적응하지 못할까봐
능력도 같이 준 건 덤.
근데 이능력이
제목처럼 최강이에요
울트라 캡숑 졸라 짱짱센 슈퍼 파워다 이말이야.
평소처럼 화물운전을 하던 우리 아저씨.
갑자기 나타난 게이트의 괴수들을 원펀맨마냥
한놈당 주먹질 한방에 없애버리고
똑같이 일을 하는데...
어떻게 보면 고구마라고 할 수도 있겠고, 어떻게 보면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요소가 이부분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다른 소설들을 보면 능력을 얻었다고 해서
생활 패턴과 성격이 휙휙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여기 이 아저씬 생활패턴과 삶의 방식 성격이 지금 나온 연재분까진 일정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능력을 얻었기 때문일까 좀 더 여유로운 모습은 물론 보여준다
마치 직장인이 로또 1등 당첨된 다음에
여유로워 지는 것처럼.
이런 부분이 장점으로 생각 되는데, 앞으로 어떻게 더 풀어나갈지 기대가 된다
로또 1등의 여유로운 느낌을 대체하고 싶다면
한번 보시라
문피아에서 현재 무료연재 중이며 19화까지 나왔다.
나도 로또 1등당첨되고싶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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