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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라켓이 된 그레이스 스쿼시 라켓

와사비맨 2024. 8. 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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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켓 지름.

 

아이라켓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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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아이라켓 v 라이트 110g 잘 쓰고 있었는데,

가벼워서 잘 쳐지고 편했다.

 

근데 사람이 살찌고, 근력이 달라져서 그런건지,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핀포인트가 잘 안맞더라.

 

너무 가볍다는 생각도 들고.

 

정확히는 무게중심이 좀 손잡이에 있는 느낌이다 보니

세게 휘둘러도 가볍게 텅 하는 느낌.

 

지금도 스린이인 초심자지만,

 

저때가 레벨 1이었다면

지금은 레벨 3은 되지 않았을까.

 

 

아 물론 100렙이 만렙인 게임 수준에서 말하는 거.

그정도로 스린이이긴 합니다...

또르르...

 

왜 눈에서 땀이 나는 것 같지..

 

지금은 백월드라이브 간신히 몇 개 정도 건드려보는 수준인데,

아, 사람 마음이 괜히 라켓 때문인 거 같고,

괜히 라켓 바꾸면 잘 칠 수 있을 것만 같고

그런 느낌 있지 않은가.

 

그래서 후기들을 찬찬히 보는데,

스쿼시가 메이저종목이 아니다보니...

슬픈게 그렇게 후기들이 많지가 않다.

 

게다가

라켓은 사람 손을 타니깐,

후기가 굉장히 주관적인게 많다.

 

솔직히 나조차도 이 아이라켓을 꽤나 썼지만,

주관적으로 말할 수 밖에 없는게 좀 아쉬운 느낌.

 

키보드 타건 샵처럼,

각종 라켓을 시타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 이야기는 밑에서 이어서 하겠다.

 

 

파랑파랑 그립

그레이스 새 라켓.

 

그런데 그립 밑에 부분이 제대로 부착 안되어있고,

너무 얇아서 좀 괜찮은 그립으로 바꿀 예정.

 

 

 

 

 

 

 

무게중심이

아이라켓을 쓰다가 넘어와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헤드에 좀 가까운 느낌.

 

아이라켓은 아예 그립쪽에 무게중심이 있었다면,

그레이스는 넥과 헤드 쪽에 치우쳐져 있는 느낌이었다.

 

 

이 라켓 말고도

그레이스의 미스틱 블루가 있었는데,

그 라켓이 좀 더 예뻤으나...

-비앙키 같은 느낌이었음-

 

그 라켓 한번 휘둘러 봤는데,

위의 이미지 검은 주황색 그레이스 라켓이 더 나은 느낌.

 

그냥 감성형 라켓이었다.

 

 

 

 

 

라켓 하단부에 박혀있는 그레이스 G

G 폰트 좀 더 이쁜걸로 할 순 없었겠니...?

 

 

 

 

아이라켓과는 달리 범퍼도 달려있고,

 

 

 

 

 

 

 

 

프린트 된 느낌들이 뭔가

이쁘진 않다.

 

 

테크니화이버가 이쁘게 생기긴 했던데,

 

언제쯤 기능-내게 딱 맞는-과 이쁜 프린팅이 결합된

라켓을 쓸 수 있을까.

 

 

 

 

 

 

 

 

하여튼 2호 라켓 아니 3호라켓

-1호 라켓은 중고나라에서 샀던 던롭라켓이었다.-

잠실 스쿼시 그라운드에서 도움을 받았다.

현재 국내에 안팜.

 

현재 수강 중이기도 하고.

 

가격은 약 20만원.

 

스쿼시 그라운드의 목표는

여러 종의 라켓을 받아서 시타를 해볼 수 있는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시타샵 괜찮은 느낌아닌가.

 

잠실 스쿼시그라운드가 좋은 시타샵으로 거듭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