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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영화 추천 - 오블리비언 2월 15일까지

by 와사비맨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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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블리비언

러닝타임 : 124분

감독 조셉 코신스키

 

넷플릭스 - 2월 15일까지만 시청 가능

 

출연진

톰크루즈 / 올가 쿠릴렌코 / 모건프리먼 /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 멀리사 리오 주연

 

만약 당신이 SF를 좋아하고 많이 봤다면

스토리가 좀 진부할 순 있겠다.

 

6번째의 날, 페이스 오프,

소스코드, 엣지오브투모로우 같은 요소들을

다 섞은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

 

 

다만 가볍게 보기에는 아주 괜찮은 영화가 아닐까.

넷플릭스에 범람하는 5점대, 6점대의 시간 아까운 영화들이 많기 때문.

네이버 평점 8.27에 해당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볼만하다고 본다.

 

내용은 스포가 없는 선에서 이야기 해 보자면,

주인공인 잭 하퍼(톰크루즈)는 

외계인과 싸워 폐허가 된 지구의 생존자다.

 

외계인의 지구침공에 대항해 핵무기라는 핵무기는 다 쓴 상태라서 지구는

오염된 상황.

 

인류는 망가져버린 지구를 버리고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으로, 타이탄과 지구 사이를 중계하는 우주정거장 테트로

다 떠난 지금,

잭하퍼와 비키는 지구에 남아, 인류를 위한 바닷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설비를 관리하는 임무를 맡고, 지구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잭 하퍼와 비키는 미션수행의 명목으로 기억이 삭제되어 있는 상태

 

잭 하퍼는 드론 설비 및 수리 기술자이며, 현장요원에 해당하고,

비키는 잭하퍼를 지원해주고, 테트와 연동해서 

잭하퍼를 비호하는 드론을 보내는 등의 오피스 요원에 해당한다.

 

그런 드론들을 자꾸만 공격하고 부숴버리는

지구에 남은 잔존 외계인들에게 의문이 생기는 잭 하퍼.

 

게다가 전투에서 이긴 인류가 지구를 버리고 테트 그리고 타이탄으로 도망가는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질 않는데..

 

왜냐하면 방사능이 퍼졌다지만, 잭이 보기엔 지구에도 충분히 살기 좋은 지역들이 보였기

때문. 

 

드론을 수리하면서, 외계인의 공격에 대비하면서 살아가던 중,

그리드 17의 신호송출기를 보고 출동,

 

정체불명의 물체가 그리드 17에 추락한 것을 보고

현장으로 달려가는데 그 곳에 추락한 것은 다름 아닌 구형 우주선.

 

그 우주선 안에는 사람이 있는 동면 캡슐이 여러 개 놓여져 있었는데,

그 중에는 잭이 무의식, 꿈 속에서 보던 여자가 있었다.

 

구출해가려던 중 출동한 드론이 외계인이 아닌 인간, 동면캡슐을 터트려버리는 것이 아닌가.

이에 잭은 테트에 의심을 가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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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스포없이 설명하려 노력해봤다.

SF영화인 요소요소들이 있지만,

 

톰크루즈 혼자서 다 해먹는 영화.

톰크루즈 아니면 어쩔 뻔 했어.

 

나름 나는 전설이다도 생각나게 만드는 요소가 있다.

 

영화를 보면 볼 수록 어디서 봤는데? 싶은 요소가 있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만한 편.

 

디스토피아가 된 근미래인데,

영상미는 아주 좋은 편.

 

달이 파괴되어 있으면 저럴 수 있겠구나 싶은 느낌을 준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2025년 2월15일까지만 시청가능하니

한번 봐야겠다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얼른 보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