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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슐랭/와슐랭

포천 장원 막국수 맛집!!!

by 와사비맨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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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더 설렘 글램핑장 1박 2일 후기

포천에서의 글램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당연히 배가 고프다.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 아니, 이게 아니고

배가 허전해서 고픈 것.

 

당연히 맛집을 찾아야하지 않겠는가.

주변을 매의 눈으로

살피긴 힘들어서

집단지성 데이터의 힘.

네이버지도의 맛집 검색을 빌렸다.

 

더워 디지겠는 날씨에 걸맞게

막국수 당첨.

 

리뷰를 보니 신기하게도 평양냉면 좋아하는 슴슴한

맛의 막국수라고.

 

게다가 더 좋은 건 집으로 가는 방향이라는 거.

아주 좋아.

좋~았어!

영~!차~!

 

이렇게 된 이상 이대로 장원막국수로 간다.

 

 

 

그렇게 도착.

내무부장관님은 들깨 칼국수를 외쳤지만

그건 계절 메뉴라 패스!(좋았어!)

겨울에만 나온다고.

 

게다가 2인이상만 주문 쌉가능.

 

 

아 참고로 이 장원막국수는

웨이팅도 있을 수 있을 정도의 인기맛집에

월요일 휴무니 참고하길.

 

 

 

주차 자리는 가게 앞에 대면 되는데

가게의 옆에 다른 가게가 있어서

여기 주차하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공용 주차장이라 가게 앞쪽 어디든 상관 없다고.

 

 

 

 

하악

배고픔에

정신줄을 놔서

메뉴판이랍시고 찍은 게

나의 급박함을 보여준다.

 

원래 사람은 다 먹고 살자고 생활하고,

일하고 하는 것 아니겠는가.

 

이 새키는 왜 이따구로 찍었어?가 아니라

아 이 새키는 배가 개 고팠구나.

라고 이해해주면 아주 감사하겠다.

 

그리고 대충 보이잖아?!

 

그렇게 물막국수 하나

비빔 막국수 하나

녹두빈대떡 하나

주문완.

 

오주완.

-오늘 주문 완료-

 

 

 

맛집 특징

자기 가게의 주된 소재의 효능을 꼭 붙여놓는다.

 

맛집들의 효능을 다 합치면

그냥 만병통치약급.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넌 건강해지고

 

그러니깐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오 포천시 선정 음식점이랜다.

이건 좀 특이하다.

아 신기하게도 연예인 사인들이

천장에 붙어있었다.

 

그거 사진이 없네.

 

 

 

 

녹두 빈대떡은

겉바속촉 그 잡채.

크.

 

맛이 막 강렬한 편은 아니다.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한 편

 

 

 

 

비빔막국수 비쥬얼.

 

 

 

물막국수 비주얼

 

리뷰에 평냉먹는 거 같다는

글이 있는데

그 말이 딱 정답.

 

 

평냉의 슴슴한데 맛있는 맛을 잘 살렸다.

 

냉면집 중에서

나는 만포면옥을 좋아한다 하는 사람이 있으면

여기도 백프로 좋아할 맛.

 

내가 그렇다.

 

 

 

 

 

앞에는 여러 주전부리가 있었지만

그대로 패쓰!!!!!

 

와슐랭 별점 4.8점

다시 왔는데도 이 맛이 변치않고 그대로면

5점 쌉가능.

 

 

처음 온 가게라서 0.2점은 일단 뺐다.

나중에 다시 와서도 오 여전히 좋다 싶으면

그 땐 그냥 별점 5점이 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