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보기145 남해 카페더힐스 -크레페맛집 나는 크레페를 좋아한다. 다만, 크레페도 다 좋아하는 건 아니고, 쫄깃쫄깃한 크레페를 좋아한다. 한국에서 맛본 크레페 중에 딱 2곳만이 쫄깃 쫄깃 했는데, 1군데는 동대문 할아버지 크레페. 그리고 또 1군데는 오늘 리뷰할 이곳이 되시게따. 유럽에서 처음 맛봤던 크레페들은 다 쫄깃 쫄깃했고, 다 저렴했는데... 똬르르... 0.8유로에 크레페 하나. 또 0.5유로에 에스프레소 하나 좌청룡 우백호 딱 쥐고 있으면 천국이었는데... 크흡. 한국에서는 그렇게 찾기가 힘듭니다. 그렇게 오늘 또 찾은 하나의 크레페 맛집. 아 근데 여긴 가격면에서는 메리트가...? 남해 여행왔는데 내가 크레페를 좋아한다? 그럼 꼭 드십쇼. 두번 드십쇼. 일단 크레페 극찬하고 있으니 크레페 사진 한번 먼저 보고, 내무부장관님과 함께 .. 2023. 7. 7. 내 블로그의 정체성... 내 블로그는 무슨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거싱가... 원래는 내가 좋아하는 판무 현판 등 소설 추천이랑 감상기였는데.. 밥쳐무러 댕기는것도 좋아하고.. 자전거 타는거도 좋아하고... 스쿼시 취미 붙여서 잘 해볼랬더니 스쿼시장 쳐 망하고... 스쿼시 선생님이 스쿼시장 차린다더니 감감무소식이고... 따흑... 술도 좋아하는데... 커피도 좋아하고... 근데 뭐 사람이 어떻게 맨날천날 술쳐먹고 커피쳐먹고 밥쳐먹고 댕기겠나... 돈도 벌고... 일상적인 밥도 먹고 살아야지... 그래서.. 나도 내 블로그의 정체성을 모르겠는게 문제다... 이 블로그는 어떻게 될 것인가... 또르르. 2023. 7. 5. 코끼리 베이글 후기 차 점검을 받으려고 내무부 장관님과 함께 성수동엘 왔다가 내무부장관님 피셜 3대 베이글 맛집이라는 코끼리 베이글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면서 나눈 이야기인데.. 3대 베이글에는 어떤 집이 들어가냐 했더니.. 1대 런던베이글 - 웨이팅도 했지 않았냐.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 오픈 런 후기 그렇지, 그럼 2번째는? 2번째가 이 코끼리 베이글이다. 그럼 3번째는? 그건 나도 모른다. 그래서. 3번째는... 제보 받아요. 3번째 어딥니꺼.... 하여튼 그렇게 성수동에서 산넘고 물건너? 만나게 된 코끼리베이글. 오오 웅장하다 웅장. 가슴이 벅차오르는 로고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내무부장관님께서 말한 2번째자리 너가 차지할만하겠구나 싶은 느낌. 그렇게 내부를 들어갔더니 내부도 겁나 넓어. 와. 근데 3.. 2023. 7. 5. 웹소설의 신 - 한산이가 저 (작법서) 웹소설을 많이 읽다보면 한번쯤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수년간 단련된 눈이, 머리가 재밌는 설정의 내용을 상상할 떄가 있기 때문. 이걸 소재로 하고, 설정을 삼아 나도 쓰면 대박날 것 같은데. 하는 느낌적인 느낌들. 그런 느낌들이 올때가 있다. 이런 느낌들은 느낌에서 끝나지않고, 내게 소설을 쓰라 강요하기도 하는데, 막상 써보려고 연필을 든다던가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 위에 손을 가지런히 얹어놓고 있노라면, 깜빡이는 커서 위 하얀 용지를 멍하니 쳐다만 보고 있게 된다. 이는 읽는 것과 쓰는 것이 다르기 떄문인데, 처음에는 인칭 시점부터 1인칭 "나"로 쓸 것인지, 3인칭 전지적인 시점으로 쓸 것인지부터가 고민이 되기 때문. 읽을 때는 1도 신경쓰지 않았던 것들이 .. 2023. 4. 5. 가민 포러너 955 솔라 6개월 사용후기 이거슨 가민포러너에 대한 이야기지만, 자전거에 넣어야하나, 수영라인을 만들어서 수영에 넣어야하나. 아니면 스쿼시에 넣어야하나... 그건 그렇고 우리 동네 없어진 스쿼시장 언제 다시 생기나... 그런 고민들을 뒤로 한 채, 우선 자전거 라인으로 카테고리를 설정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때는 흐르고 흐르기 전 약 6개월 전. 갤럭시 워치 4를 쓰던 나는 폭발해버렸다고 한다. 왜냐하면, 배터리타임때문에. 1일 풀 쓰고 나면 꼭 충전기 꼽아놓다가 까먹고 안차고 나오거든요. 내가 시계줄 바꾸기 편해보여서 부러워한 애플워치도 뭐 2일 지나면 충전 꼭 해줘야되고, -우리 내무부장관님처럼 카톡도 안오게 해놓으면 3일정도는 가긴 하더만... - 여러모로 배터리 타임 하나가 원흉이라고 한다. 솔직히 까놓고 가민 .. 2023. 3. 29. 회귀수선전 - 엄청난 저 원래 선협물에는 거부감이 있었다. 원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봐왔었는데, 이상하리만치 선협물은 잘 내키질 않았다. 그 이유로 따지자면, 아무래도 중국에서 물 건너온 장르이기도 하거니와, 이제는 읽어온 세월 탓에, 기존게 더 편해서가 아닐까 싶다. 그러던 와중 문피아에서 계속 추천에 뜨고, 눈에 밟히긴 했으나 쉽사리 손이 가지 않았지만, 이제 읽어볼게 없다 싶어 보게된 회귀수선전. 저자가 김형준 작가라는 말이 있던데, 이건 카더라라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필력은 술술 읽히게 만드는 것이 너무 간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눈물 콧물 빼며 보기 바빴다. 현재 문피아에서 62화 무료 연재중이고,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다. 주인공인 서은현은 현대의 인물로 운전하던중 본인 포함 6명의 직장동료-인원이 맞나?-와 함께 신.. 2023. 3. 27. 더현대 서울 카멜커피후기 아, 일전에 더 현대서울 bts lego 글을 올렸더랬다 더현대 서울 간 김에 핫한 카멜커피도 가보게 되었슴다. 아니나 다를까 카페에는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죠. 좁아터진 카멜커피 매장의 전경. 매장 내부는 묘하게 넓지만 묘하게 앉을자리는 없고 묘하게 앉으면 빽빽합니다. 건물로 따지면 용적률은 겁나 낮고 건폐율은 욜라 높은편. 그리고 직원분들 일하시는 곳은 욜라 넓은데 정작 사용하는 공간은 욜라 좁은 편. 네 그래요. 뭐 힙함의 결정체를 만들라 그랬나봐요. 그 결과 이렇게 줄을 서게되더라고여. 이 줄이 다행인건 초기와 달리 웨이팅 대기용 번호 줄이 아니라 그냥 바로 먹을 수 있는 대기용 줄이었단 점이에요. 초창기에는 웨이팅 대기를 위한 줄이 있었거든요. 내무부장관님과 저는 나란히 시그니쳐인 카멜커피를 택.. 2023. 3. 24. 더 현대서울 bts lego 다이너마이트 피규어 체험! 내무부 장관님하고 오늘 더 현대 서울을 다녀왔으요. 더 현대 서울의 꼭대기 쪽에 레고 팝업이 있더라고요. 스타필드처럼 단순히? 컨베이어 벨트처럼 해서 레고 조립하다 가는 그런 팝업인줄 알았는데, BTS 콜라보가 된 나만의 피규어 만들기 체험장이 있더라고요. 3월 26일까지니 다들 한번 체험하러 가보시길. 재미 있더라고요. 운영시간은 AM 10:30 - PM 10:00 그냥 백화점 문 열 때부터 문 닫을 때까지 하네요. 팝업 행사장의 전면에는 BTS를 형상화한 레고 피규어 캐릭터들이 노래 다이너마이트 뮤비처럼 영상이 나오고요. 귀여운 공연장을 표현해놓은 레고 디오라마가 있었어요. 안전요원도 보이고, 공연장도 보이고. 애기들이 우와 할 것 같은... 아니 자지러질 것 같드라고요. 이런 것만 보면 항상 내무부.. 2023. 3. 22.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 오픈 런 후기 네. 다녀왔습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안국점이요. 아 왜 다녀왔냐고요? 다녀오게 된 계기는.... ..... 갑자기 베이글에 눈이 뒤집히신 우리 내무부 장관님. 새벽까지 핸드폰을 보며, 다른 분들의 다녀온 후기를 보구선, 내게 읊어줬더랬다. "이 베이글은 쫀득하고 맛있고, 이 베이글은 쫄깃하고 맛있대" 쫀득이나, 쫄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니, 그리고 애초에 베이글이나 빵에 환장하던건 나였는데 나도 런던베이글뮤지엄 가보곤 싶었지만 나중에, 나아아아중에, 웨이팅 줄어들면 갈 생각이었건만... 우리 내무부장관님께서는 당장 가야하는 주의. 아주 베이글에 눈 뒤집혀서 몇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는지 조차 다 알아보고 계셨더랬다. 그렇게 오픈런 확정. 이랬어요. 일단, 해의 위치를 대충 보면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2023. 3. 15. 이전 1 2 3 4 5 6 7 8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