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소설 추천 올려본다.
재밌게 연재 쭉 쫒아가고 있는데,
일일연재의 특성 상 다 쫒아가면, 매일 하루에 한화씩 헐떡이는게
쫒아가는 독자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묵혀두고 있는 요즘.
추천글이나 올려보자 해서 추천글 한번 올려봐 본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 중인 유료 소설인데,
지금 매일 10시 무료 대여 이벤트는 종료되었다.
물론 나는 최신화 쫒아가고 있어서 혜택을 그다지 못봤지만,
없는 것 보다 있는게 낫지 않겠는가.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
한평산업의 대리이던 우리의 주인공 김이월.
한평산업의 부장놈 따님이 아이돌 스파크를 좋아하는 관계로,
회사의 일도 모자라 스파크 덕질까지 해야했는데,
그렇게 주말도 모자라게 일하던 김이월.
과로사.
과로사 한 줄도 모르던 김이월
일어나보니
과거의 나인데,
한평산업의 부장놈 st 시스템이
눈 앞에 보이고.
임무를 배정해줍니다.
꼰대같은 말투로.
스파크로 데뷔하라고.
안 그럼 한평산업이라는 그지같은 -전직장- 회사에
재입사 해야하는 숙명을 껴안은 체,
김이월은 데뷔를 하게 되는데...
눈 떠 본 세상은
과거의 나 자신인 것 같은데,
뭔가 미묘하게 다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다른 것 1.
과거에 서울대생이었던 김이월.
입학원서 못넣어서 서울대 원서도 못넣고 탈락.
결과 - 고졸.
고졸인 상태로 한평산업 재입사하게되면
전생? 보다 더 못한 취급 받을 건 뻔할 뻔자.
다른 것 2.
누나가 사라짐.
거지같은-추정- 부모보다 더 부모같았던
누나의 존재가 사라져있다.
다른 것 1에 대한 문제는
아이돌로 성공하면 될 문제.
다른 것 2에 대한 문제는
스파크로 데뷔해서 kpi 1위 달성해야
돌려주는 시스템의 말이 있는데.
사무직이어서,
사무직에 능한,
엑셀을 너무나 잘 다루고,
회의를 희한하게 잘하는
우리 주인공 김이월은
과연 스파크 아이돌로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현재.
315화까지 나왔다.
나는 9화를 묵혀놓은 셈인데..
시간이 너무 안간다..
퇴사연습생 작가님은
20연참 좀...
ps.
작가님 실제로 저자닉네임처럼
퇴사한 연습생이신듯.
'bookstory > 가볍게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만 사는 기사- 소울풍 우직하게 살아가는 우리네 현생. (0) | 2024.11.10 |
---|---|
웹소설의 신 - 한산이가 저 (작법서) (0) | 2023.04.05 |
회귀수선전 - 엄청난 저 (0) | 2023.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