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찾았습니다.
맛집을요.
먹으면서 행복해쒀여.
내무부장관님과 함께 출장 간 천안에서 발견한 맛집인데.
간만에 먹은 초밥이라 그런가...?
아니다.
우리 내무부장관님도 작년부터 먹었던 초밥 중에 제일 맛있다고 평했으니
초밥이 맛있었던 걸로.
땅땅땅!
그래서 그 맛있었던 초밥집
리뷰 들어가봅니드아!
천안 터미널, 신세계 백화점 길 건녀편에 있더라고요.
그집 초밥은요.
터미널에 있는 애쉴리를 오른편에 놓고
길 건너를 바라보면
바로
저 빨갛고 하얀 그집 간판이 영롱하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뭐, 처음에는 큰 기대를 안하고 갔어요.
그냥 간만에 먹는 회초밥이니만큼
맛있겠지 하는느낌으로 갔더랬죠.
자리에 앉자마자,
내무부장관님은 생연어초밥 10p
저는 스페셜초밥 10p로 주문을 했습니다.
초밥 세트는
죽/ 샐러드 / 소바(겨울 우동) / 타코야끼 / 초밥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맨 죽인데
죽이 짭조름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이런 죽이면 365일 먹을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이건 내무부장관님이 주문한 생연어 10p 초밥!
생연어에는 양파랑 퓨레소스가 빠지면 안되죠.
맛있는 연어초밥만 먹으면 표정이 촤르르 풀리는 내무부장관님의
표정은 촤르르 녹아내렸답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스페셜 초밥.
하나하나가 다 맛나더라고요.
포스팅하는 지금도 또 먹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
겨울이라 소바 대신 우동이 나오고,
타코야끼가 하나 나오더라고요
타코야끼는 쫄깃 쫄깃 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사장님 거 타코야끼 별도로 차리실 생각 읎으십니꺼...
서비스로 주신 초밥 2점도 존맛탱 그 자체.
앞으로 천안 갈 때마다 갈 초밥맛집 하나 겟한 느낌에 너무 좋게 천안일정을 마무리하고
올라왔네요.
와슐랭 별점 4.5점
재방문 쌉가능.
그럼 오늘의 내돈내산 맛집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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