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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 위스키 하이볼 캔 -gs25 신상! 요즘 편의점에 보면 각종 하이볼 캔맥? 캔하?가 많이 나오는데, 술 좀 좋아하는 입장에서 아주아주 반기지 아니하지 아니할 수 없다. 아주 좋단 소리다. 각종 하이볼이 나오는 요즘, 또 희한한? 나름 진귀한? 하이볼이 있기에 구매하고 먹어본 후기를 포스팅 해본다. 맛은 버번콕을 떠올리게 하는 맛. 그냥 그 맛을 노리고 만든 거 같긴 하다. cola flavor 되어있는 거보면. 실제 위스키가 들어가서 그런가 살짝 묵직한 느낌이 있음. 콜라의 맛이 살짝 세다. 콜라보다 조합이 위스키가 조금 더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싶은 느낌. 다른 아사히 하이볼이나, 한국 레몬, 얼그래이 하이볼은 다들 다른 맛보다, 탄산과 술의 향을 강하게 해놔서 -인위적으로- 끝맛이 별로였는데, 이 위스키 하이볼은 끝맛이 나름 괜찮았다. .. 2023. 7. 14.
독립문 영천시장 안의 가성비 갑 카페 떡마을 아아, 남해 이야기만 이전 포스트에서 수어번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지겨운 나머지 -포스팅할게 더 있는데도- 서울로 돌아온 현재, 동네방네를 싸돌아댕기다가 찾은 가성비 갑 카페 하나를 포스팅해본다. 독립문 영천시장 안에 있는 떡마을 카페 바로 이곳 되시겠다. 뭐가 좋냐면. 보이심? 나같은 빙수처돌이에겐 최고의 카페가 아닐 수 없게따. 요새 왠만한 빙수 2인가격이 그냥 밥값을 양 쌈싸대기 후려치는 가격인데, 1인빙수도 뜨끈한 국밥 한그릇 그냥 말아먹을 가격. 근데 5000원. 물론 눈꽃빙수는 아니다. 옛날식 얼음 갈아만든 빙수형태. 근데 맛나. 맛있어. 떡이. 팥빙수인데 떡이 맛나. 그럼 일단 카페부터 봐보자. 영천시장 내부에 위치해있다. 카페 떡마을. 카운터 맞은편에는 떡마을이란 이름답게 떡을 팜.. 2023. 7. 13.
남해 독일마을 쿤스트라운지 그렇습니다. 남해는 풍광 하나는 끝내줍니다. 이전에 갔던 다랭이마을 카페 너무 달지 않아 좋은 맛 카페- 남해 복남 너무 달지 않아 좋은 맛 카페- 남해 복남 아아 아직 저의 남해 여행기는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서울로 왔고 비도 추적추적 오는 날씨지만, 4박5일이라는 긴 여행의 후유증이 아직도 제 몸을 감싸고 있는 것만 같군뇨. 어흑. 운전 wasabibook.tistory.com 이곳도 풍경이 끝내줬고, -날씨요정이 살짝 도와주긴 한듯 아 물론 겁나 더웠지만- 남해 카페더힐스 -크레페맛집 남해 카페더힐스 -크레페맛집 나는 크레페를 좋아한다. 다만, 크레페도 다 좋아하는 건 아니고, 쫄깃쫄깃한 크레페를 좋아한다. 한국에서 맛본 크레페 중에 딱 2곳만이 쫄깃 쫄깃 했는데, 1군데는 동대문 할아버지.. 2023. 7. 13.
너무 달지 않아 좋은 맛 카페- 남해 복남 아아 아직 저의 남해 여행기는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서울로 왔고 비도 추적추적 오는 날씨지만, 4박5일이라는 긴 여행의 후유증이 아직도 제 몸을 감싸고 있는 것만 같군뇨. 어흑. 운전을 해서 갈 곳이 아닌 느낌이긴 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남해여행기 중 괜찮았던 카페를 또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남해 다른 카페 여행기 남해 카페더힐스 -크레페맛집 어쩌다 남해-푸딩맛집 오늘 소개 해드릴 곳은 평점 5점에 달하는 카페로서 다랭이 마을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름은 카페 복남. 카페 이름은 사장님의 성함과 같다고 하더라고요. 다랭이 마을이라 그런지 층층이 이뤄진 경치가 장관입니다. 일단 대뜸 메뉴 사진부터 보세요. 유자카스테라 유자몽에이드 - 자몽과 유자를 섞은맛 유자비앙코 카페 복남의 시그니쳐 메뉴들만 시켰.. 2023. 7. 12.
어쩌다 남해-푸딩맛집 오늘도 남해여행기 되시겠다. 이전에 추천했던 크레페집에 이어서, - 남해 카페온더힐스 -크레페맛집 오늘 추천할 곳은 바로 이곳. 푸딩이 맛난. 푸딩 맛집. 푸딩 집 겸 카페 겸 소품샵을 곁들여서 하는 특이했던. 남해 독일마을 인근에 위치한 "어쩌다 남해" 되시겠다. 다행히 어쩌다 남해를 갔을 땐 날씨가 아주 뙤약볕이라. 사진하나는 다 기깔나게 찍혔다. 물론 찍는 나는 준내 덥. 개 덥. 그냥 땀 삐질 삐질 그 자체. 어우. 가게 앞은 주차 약 3대? 정도 할 수 있을 공간이 있다. 그렇게 주차를 하고 들어가보면 낮은 담벼락이 우리를 반겨준다. 이렇게요. 느낌잇는 가게 전경은 덤. 아 바깥에서 먹으면 운치는 더하겠지만 내 땀은 폭포수처럼 흐를 날씨였기에, 무시하고 그냥 내부로 향합니다. 그냥 내부로 향하긴.. 2023. 7. 8.
남해 카페더힐스 -크레페맛집 나는 크레페를 좋아한다. 다만, 크레페도 다 좋아하는 건 아니고, 쫄깃쫄깃한 크레페를 좋아한다. 한국에서 맛본 크레페 중에 딱 2곳만이 쫄깃 쫄깃 했는데, 1군데는 동대문 할아버지 크레페. 그리고 또 1군데는 오늘 리뷰할 이곳이 되시게따. 유럽에서 처음 맛봤던 크레페들은 다 쫄깃 쫄깃했고, 다 저렴했는데... 똬르르... 0.8유로에 크레페 하나. 또 0.5유로에 에스프레소 하나 좌청룡 우백호 딱 쥐고 있으면 천국이었는데... 크흡. 한국에서는 그렇게 찾기가 힘듭니다. 그렇게 오늘 또 찾은 하나의 크레페 맛집. 아 근데 여긴 가격면에서는 메리트가...? 남해 여행왔는데 내가 크레페를 좋아한다? 그럼 꼭 드십쇼. 두번 드십쇼. 일단 크레페 극찬하고 있으니 크레페 사진 한번 먼저 보고, 내무부장관님과 함께 .. 2023. 7. 7.
내 블로그의 정체성... 내 블로그는 무슨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거싱가... 원래는 내가 좋아하는 판무 현판 등 소설 추천이랑 감상기였는데.. 밥쳐무러 댕기는것도 좋아하고.. 자전거 타는거도 좋아하고... 스쿼시 취미 붙여서 잘 해볼랬더니 스쿼시장 쳐 망하고... 스쿼시 선생님이 스쿼시장 차린다더니 감감무소식이고... 따흑... 술도 좋아하는데... 커피도 좋아하고... 근데 뭐 사람이 어떻게 맨날천날 술쳐먹고 커피쳐먹고 밥쳐먹고 댕기겠나... 돈도 벌고... 일상적인 밥도 먹고 살아야지... 그래서.. 나도 내 블로그의 정체성을 모르겠는게 문제다... 이 블로그는 어떻게 될 것인가... 또르르. 2023. 7. 5.
코끼리 베이글 후기 차 점검을 받으려고 내무부 장관님과 함께 성수동엘 왔다가 내무부장관님 피셜 3대 베이글 맛집이라는 코끼리 베이글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면서 나눈 이야기인데.. 3대 베이글에는 어떤 집이 들어가냐 했더니.. 1대 런던베이글 - 웨이팅도 했지 않았냐.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 오픈 런 후기 그렇지, 그럼 2번째는? 2번째가 이 코끼리 베이글이다. 그럼 3번째는? 그건 나도 모른다. 그래서. 3번째는... 제보 받아요. 3번째 어딥니꺼.... 하여튼 그렇게 성수동에서 산넘고 물건너? 만나게 된 코끼리베이글. 오오 웅장하다 웅장. 가슴이 벅차오르는 로고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내무부장관님께서 말한 2번째자리 너가 차지할만하겠구나 싶은 느낌. 그렇게 내부를 들어갔더니 내부도 겁나 넓어. 와. 근데 3.. 2023. 7. 5.
웹소설의 신 - 한산이가 저 (작법서) 웹소설을 많이 읽다보면 한번쯤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수년간 단련된 눈이, 머리가 재밌는 설정의 내용을 상상할 떄가 있기 때문. 이걸 소재로 하고, 설정을 삼아 나도 쓰면 대박날 것 같은데. 하는 느낌적인 느낌들. 그런 느낌들이 올때가 있다. 이런 느낌들은 느낌에서 끝나지않고, 내게 소설을 쓰라 강요하기도 하는데, 막상 써보려고 연필을 든다던가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 위에 손을 가지런히 얹어놓고 있노라면, 깜빡이는 커서 위 하얀 용지를 멍하니 쳐다만 보고 있게 된다. 이는 읽는 것과 쓰는 것이 다르기 떄문인데, 처음에는 인칭 시점부터 1인칭 "나"로 쓸 것인지, 3인칭 전지적인 시점으로 쓸 것인지부터가 고민이 되기 때문. 읽을 때는 1도 신경쓰지 않았던 것들이 .. 202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