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에스파이어 SHXC-901M 클릿슈즈 3년 사용후기
그렇다. 나는 장비병 환자다. 장비병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전거를 예시로 들어보자면, 자전거를 타고 싶은데 못 탄다던가, 못 탄다던가, 못 탄다던가 할 때 발병확률이 매우매우 극심하게 높아진다. 보통은 비수기에 높아지긴 하지만, 예외적인 상황으로, 성수기인 봄, 여름, -한여름은 또 비수기다-선선한 초가을에 남들 다 타는데 내가 못 탈때 발병확률은 100프로가 된다. 하지만 자전거 장비의 가격은 하나하나가 다 만만찮은데, 여러 개 중, 옷은 별로 관심이 없고, 평소에도 신발에 관심이 많은 나는... 클릿슈즈를 여러 개 써보게 되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클릿을 다 바꿔가며 써 볼걸... 싶다. 스피드블레이도 써보고, 에그비터도 써보고.. 하여튼 그렇게 내 클릿슈즈 입문썰은 10년도 더 된 이야..
2023.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