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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내무부 장관님이
어디서 와인 한잔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소주를 먹느니,
와인을 마시겠다며
선언을 했다.
그 선언 덕택?일까
갑자기 우리집에는
와인 선물도 들어오고,
샴페인도 들어오고,
와인 같아보이는 병 선물도 오고...
저렴한 와인 사기도 하고,
하여튼,
갖가지 신기한 일들이 넘쳐났는데,
전통주, 막걸리,
소주, 위스키를 좋아하던 내게
와인의 세계는 너무 어려웠다.
물론,
뭐 내무부장관님이라고 잘 아는 것은 아니기에
-나랑 도긴개긴이다.-
이걸 무슨 맛으로 먹어야하나라는
고민에 휩싸이긴 했더랬다.
그렇게
간만에 도전해본
마크 셀러
까베르네 소비뇽.
여기서 까베르네 소비뇽은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메독이 원산지인 포도 품종이라고 한다.
그러니깐 여러분들이 구매한 와인에
까베르네 소비뇽이라고 적혀있으면
저 포도를 썼다는 이야기에요.
이 와인은 스타필드에서 퍼플독 행사할때
직원분의 추천기를 듣고 구매했는데,
레드와인 특유의 쌉싸름하면서
무거운 맛보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느낌이었다.
아 물론,
굳이 평가하자면,
가벼운데
또 중후한 맛이? 있는 듯한 느낌
이 무슨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함을
울부짖는 말인가 싶긴 하다만,
뭐 내가 느낀게 그런데,
어쩌게씀까.
허허헝.
하여튼
이중적인 맛을
향유하고 싶다면,
한번 드셔보셍
마크셀러
까베르네 소비뇽
45000원
내돈내산
와믈리에 별점
3.9
-한줄 평
아직은 와린이라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매력은 있다.
술을 담백하게 먹고싶다면
깔끔하게 먹고싶다면
개인적으로 추천해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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