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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ory/비교해보는 책 리뷰2

전형적인 전개의 범벅 클리셰. 하지만 잘 벼려낸 클리셰의 이야기들 - 킹덤과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클리셰. 전형적인 전개. 처음에는 참신했을, 참신했던, 그런 전개가 많은 사람들에게 쓰이고 또 쓰여 반복되고 반복되다보면 클리셰란 이름을 가지게 된다. 클리셰는 어떻게 보면 “정석”이라는 말과도 같다. 잘 쓴 클리셰는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반면, 못 쓴 클리셰는 아, 그냥 앞으로 이렇게 되겠네. 하는 예측성만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이런 클리셰의 범벅인 소설과. 드라마 하나가 있다. 드라마는 “킹덤” 이라는 제목이고, 소설은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라는 제목이다. 2가지의 작품에는 공통점이 하나씩 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정을 건드린다는 것. 물론 이 작품들만 사람의 감정을 건드린다는 의미는 아니다. -소설 중에도 뭐 감정을 잘 건드리는 소설 작가들이 몇몇 있다. 이에 대해선 추후에 이야기.. 2020. 4. 4.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비교해보는 산경의 재벌집 막내아들. 여기 영화 한 편이 있다."국가 부도의 날"여기 책 한 질이 있다."재벌집 막내아들" 제목이 다른 두개의 다른 내용이지만 공통점이 있다.IMF 시대 한국의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것.단순히 영화로만 비교하자만 "국가부도의 날"은 미국의 경제대공황을 소재로 한 영화 "빅쇼트"와 더 유사하겠지만,책과 비교하자면, 나는 "재벌집 막내아들"과 유사하다고 느꼈다. 영화 "국가 부도의 날"에선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이야기가 내포되어 있다.바로 위기는 기회이고, 이 위기이자 기회를 헤쳐나가는 것에는 각자가 정해진 위치와 역할 그리고 사명감에 따라제각기 다르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배우 김혜수는 한국은행 한은의 통화정책 팀장으로서 서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정의감에 불타오르는일종의 선역이다.그런 반면 배우 유아인.. 2018.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