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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ory/책에 관한 다른 이야기들을 끄적끄적7

“이혼 후”라는 키워드. 지금 문피아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 3화만에 투베2위를 찍은 작품?이 하나 있는 것. 그렇다고 작가가 이름이 유명한 사람도 아닌 듯 싶고, 전작이 보이는 작가도 아니다.(아이디를 새로 개설해서 그 아이디의 처녀작인듯하다) 뭐, 재미가 아주 넘쳐나고, 어그로를 잘 끌어서 투베를 찍었다 치자. 보통 프롤로그보단 1화가 조회수가 더 높은 법인데, 프롤로그부터 조회수가 넘사벽이다 이건. 그리고 뒤에 화수가 이전 화수보다 조회수가 미친듯이 높다. 이게 말이되나? 이러니 주작 소리가 나오지 안나오겠는가. 이때문인지 백범 작가가 머리를 잘 굴렸다. 이혼 후라는 키워드를 제목에 넣어 작품을 쓴 것. 아니나 다를까. 이작가의 작품또한 투베 10위를 달성했다. 무슨 전독시도 하지 못한 기록들을 줄줄이 연달아 깨고 앉았다... 2020. 5. 4.
아, 타자로 쳐서 퇴고하는 분들이 존경스럽다. 타자로 치다보면 머릿속의 내용들이 엉키고 엉켜서 앞으로 가야될 내용들이 뒤로 가있고, 뒤로 가야 될 내용들이 앞에 나와서 설쳐대는데 이놈들이 지들 멋대로 설쳐대서 도통 정리가 되질 않는다. 방금 올린 킹덤과 망나니 1왕자 비교글도 더 잘 쓸 수 있는데, 타자로 치다보니 머리가 엉켜버려서 헛소리도 중간중간 내지르고, 정리도 안되버린 느낌. 나는 글씨로 써놓고 옮겨 써야하나보다. 어휴.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 아날로그만 좋아해서 큰일이다 참. 2020. 4. 4.
회귀물에 대한 생각. 회귀물이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이유가 무얼까.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인기 있는 장르들이 있다. 물론 컨텐츠들은 그 때의 트렌드에 맞춰서 달라지긴 하지만, 고전, 클래식마냥 꾸준하게 인기 있는 트렌드들이 있다. 정통판타지, 정통무협, 퓨전, 현대물 등등의 정통?장르들이 있지만, 이 안에서 벌어지는 트렌드에서 꾸준히 먹히는 건 아무래도 회귀물이 아닐까 싶다. 회귀의 특징은 그거다. 사람이 살아오며 잘못해왔던 일, 또는 놓친 기회 등을 다시 잡을 수 있는게 특징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찌질하게 살아온 역사를 다시 청산하고, 누구보다 더 돋보이고, 누구보다 더 관심을 받고, 누구보다 더 있어보이는 삶을 살게 만들어 주는 것이 회귀물의 특징이 되시겠다. 물론 회귀물이 마냥 성공하면 재미가 없으니 많은 작가들이 나.. 2019. 11. 1.
책보는 어플 차이점. 주로 사용하는게, 네이버북스,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리디북스인데..각각의 특징을 이야기해봅니다. 네이버북스 - 별점 신뢰도 높음.(아, 시리즈로 바뀜)9점 이상 명작 아주 재밌음, 묘사 잘함.8점 후반대 아 재밌음. 괜찮음8점 초반대 재밌게 볼만함7점 후반대 호불호 갈리지만 볼만함7점 초반대 설정구멍 보이지만 볼.. 만한 것도 있고 그닥인 것도 있음6점대 안봄 카카오페이지별점 신뢰도 없음.아 개나소나 9점대임이 와중에 7점, 6점인건 진짜 재미없거나, 별점테러당한류. 카카오페이지는 페이지 설정을 어떻게 해놨는지 모르겠지만이상하리만치 용량많이 차지함, 네이버북스보다 심한 듯한 느낌.세부설정등은 네이버북스보단 편한 듯.-야간 모드,볼륨키 넘기기 등- 문피아별점자체가 없음.베스트가 있는데, 투베는 거를 것도.. 2018. 12. 17.
후기와 추천 카테고리의 분류 이유. 후기와 추천의 카테고리가 애매모호해지는데,나름 분류한 방법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 내 자신에게도, 나중에 헷갈리지 않도록. 후기는 또 읽어도 괜찮을 것들만 올리려한다.추천은 가볍게 다른이에게 한번 읽어봐 볼만해라는 느낌정도? 즉 후기는 강추 개념 "야 꼭 읽어봐 이거 내용이나 제목은 이래도 진짜 볼만해" 이정도이고추천은 그냥 "재밌어 볼만해 읽어봐" 정도가 되시겠다. 그럼 이만. 2018. 9. 27.
전생검신 표절이야기. 아.대란?이 터졌다.전생검신 표절논란. 쉴더들은 보니, 설정만 차용한거아니냐,오마쥬한거다.이런 논리를 펼치고 있는데 그건 예전에 낙월소검 이수영이 한백림작가, 좌백작가 표절했을때펼친 논리랑 도찐개찐인 것 같다. 여태까지 표절들로 수많은 문제가 있었던 소설들이 많은데,이번의 대처는 작가에게서 나올지, 출판사에서 나올지 주목이 된다. 더불어, 카카오페이지, 네이버북스, 문피아, 조아라, 리디북스 등의플랫폼 업체에서는 어떤 대처를 할지도 궁금하다. 어떤게 표절되었나 싶은 사람은 밑에 링크를 보면 될듯하다.https://namu.wiki/w/%EC%A0%84%EC%83%9D%EA%B2%80%EC%8B%A0#s-7 크툴루신화와 엮여서 잘 풀어나가고 있었는데, 달빛조각사마냥 이야기를 무지막지하게 길게 풀어내길래걱정.. 2018. 9. 10.
내가 생각하는 장르소설#1 장르소설은 그냥.머릿속에 영화를 재생시키기 좋은 분야인 것 같다라고 느낀다. 그 영화가 아주아주 긴 대서사시가 될 수도 있고,짤막한 복수극이 될수도 있으며,감동을 만드는 하나의 드라마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순수문학이건, 극본이건, 비소설이건 어느 장르에서나 다 해당되겠지만,장르소설 특유의 문체에서 오는 직관적이고 에둘러 표현하지 않는 느낌들 때문에 머릿속에서 하나의 장면장면을 재생시켜주는장점들이 부각된다고 본다. 오늘의 주절주절. 201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