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 석교식당 -순대국 맛집

서울의 종로구 독립문 역 쪽 근처에 영천시장이라고 시장이 하나 있다.

 

친구의 추천으로 우연찮게 알게된 순대국 맛집이 있는데,

다행히 내무부장관께서도 입맛이

아재 입맛이라 순대국을 아주아주 좋아하므로,

우리 가족의 1픽 식당이 되어버렸다.

근데 왜 도가니탕은 별로 안좋아하지..

 

현재 또간집을 넘어선, 또또또또또또또또간집이 되어가고 있는 실정에

한번 포스팅을 해본다.

 

 

 

 

 

영천시장 중간즈음에 위치해있다.

요즘 영천시장 입구에 있던 작은 공원과 주차장을 밀어버리고,

영천 반도유보라 아파트 공사 중인데,

이 때문인지 임장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임장 후에 가기도 좋은 식당이 될 듯?

 

 

 

 

대로변 쪽에도 큰 입구가 하나 있지만,

정작 웨이팅해야하는 입구는 가게를 시장쪽 입구에서 웨이팅해야한다.

만약 만석이라 웨이팅해야한다면 가게를 들어가 가로질러 나가면

시장쪽 입구가 나온다.

 

 

 

 

 

 

웨이팅 하는 곳.

 

 

 

맛집이라면 

정재계, 연예계 모든 분야가 가리지 않고 오나보다.

 

 

가격은 만원대.

처음에 순순대국이 뭔지 몰라 여쭤봤는데,

순대만 들어간 순대국이 순순대국이다.

 

참고로 순대국은 고기만/ 내장만 등으로 주문 가능하다.

 

우리(내무부장관님과 나)는 주로 고기만을 주문하는 편.

 

 

 

 

순대국 / 고기만의 영롱한 자태.

국물이 말갛다기 보다는 뽀얗다. 진하고.

 

특이 아닌 일반도 양이 많은편인데다가,

밥양도 적당하게 반공기 정도의 양으로 줘서 더 좋다.

 

밥 양이 더 필요한 사람은 더 달라하면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달라고 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그렇게 오늘도 완뚝.

 

 

 

 

아, 참고로 온누리 상품권으로 하면 10퍼센트 할인이 된다고 한다.

내무부장관님께서 애용할 식당이라 바로 충전.

 

와슐랭 맛집 

별점으로 4.5점 정도 되시겠다.

 

매일 먹으라 해도 맛있게 매일 먹을 수 있는 느낌적인 느낌.

그럼 독립문 역 / 서대문 역 지나가는 사람들은 

순대국이 먹고싶다 하면 가볼만 하시겠다.

 

그럼 오늘의 맛집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