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라는 키워드.

지금 문피아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
3화만에 투베2위를 찍은 작품?이 하나 있는 것.
그렇다고 작가가 이름이 유명한 사람도 아닌 듯 싶고,
전작이 보이는 작가도 아니다.(아이디를 새로 개설해서 그 아이디의 처녀작인듯하다)

뭐, 재미가 아주 넘쳐나고, 어그로를 잘 끌어서 투베를 찍었다 치자.
보통 프롤로그보단 1화가 조회수가 더 높은 법인데,
프롤로그부터 조회수가 넘사벽이다 이건.
그리고 뒤에 화수가 이전 화수보다 조회수가 미친듯이 높다. 이게 말이되나?

이러니 주작 소리가 나오지 안나오겠는가.

이때문인지 백범 작가가 머리를 잘 굴렸다.
이혼 후라는 키워드를 제목에 넣어 작품을 쓴 것.
아니나 다를까. 이작가의 작품또한 투베 10위를 달성했다.

무슨 전독시도 하지 못한 기록들을 줄줄이 연달아 깨고 앉았다.
아니 명백히 이혼 후라는 키워드로 매크로 성이 보이는 조작인데.
언제쯤 문피아는 조치를 취할까.

이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문피아라는 플랫폼이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 아닐까.
난 작가가 아닌 독자 중 하나일뿐이지만, 이런 상황이 생김으로 인해 문피아의 투베 신뢰성에 의심이 간다.

계속해서 이런게 보인다면 기꺼히 문피아라는 플랫폼을 버리고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타지 않을까 싶다.
당분간 상황을 유심히 지켜봐야겠다.

아쉬운 상황인데다,
웹소설 판까지 매크로성 조작이 생길거라 상상도 하지 못해서,
더 아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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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조치는 취해진듯 하나 문피아 공식입장이 올라온게 없네요
제 생각엔 그냥 글 작성금지랑 게시판 회수조치가 끝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