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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란건 묘해서.
기분에 따라 갈리는데
어떨 땐, 진짜 문장에 온갖 미사여구란 미사여구는 다 갖다 붙여 써보고 싶을 때도 있고,
어떨 땐, 그 미사여구들이 귀찮고, 번거로워서 깔끔하게 하나로 끝내고 싶기도 하다.
위에선 기분에 따라 갈린다고 표현은 해놓았지만,
그 기분은 쓰는 사람의 기분보단, 그날 그날의 환경에 따라 갈리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그러니 지금 이 글도.
오늘의 햇빛이. 오늘의 구름이. 오늘의 하늘이. 오늘의 내가.
쓰고 싶게 해서 쓴 글이지 싶다.
그냥 주절주절이란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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