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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위의 글에서 보면 알겠지만,

누가 보면

카페 처돌이인줄 알 것같은

여행 후기들이다.

 

카페만 미친듯이 갔다.

 

이쯤되면

생각을 잠깐 해보곤한다.

 

내가 카페를 차려도 되는 거 아닐까.

 

아 물론,

생각만.

 

누가 그랬던가,

하는게 쉬워보이면

그게 프로라고.

 

프로들이 하는거에 

햇바닥만 깔짝깔짝 낼름낼름

하다보면,

 

마치 내가 그 프로가 된거 마냥 생각 할 때가 있지만,

프로들이 그걸로 돈 벌때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즐기기만 하는

소비자.

 

내가 돈벌길은 멀고도 멀구나.

싶은 하루다.

 

아 

개소리가 길었다.

 

오늘 포스팅 할 곳은

남해의

 

녹진정

 

 

 

우리 내무부 장관님은 전복죽

아니 전복 내장죽을 좋아하고,

 

나는 물회를 좋아하는데,

이 2개를 같이 파는 곳이다.

 

남해에서 검색하다가 알게된 곳인데,

 

바다가 앞에있어서,

뷰가 좋고 나발이고,

그냥 맛나게 처먹느라 뷰는 딱히 감상 못했다.

그냥 맛있었다.

 

비주얼부터 보시라.

 

 

 

 

제주도에서 사먹는 느낌 물씬 나는 전복내장죽.

 

크으.

이거 맛나지.

 

 

 

 

물회.

 

원래 내 인생 물회는

대구에 소람물회라는 곳이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망해서 없어진 이후로,

삶의 의욕이 없어졌더랬다.

 

아 그런데 맛이 좀 세긴하지만,

너무나 만족할 맛.

 

조금 매운 느낌이 없잖아 있으나,

충분히 만족스럽다.

 

 

 

 

 

영롱한자태.

 

왜 가게의 외관이나

내부 모습이 없냐고?

쳐먹느라 바빠서요.

 

 

참고로

영수증 리뷰하면 물만두, 가격할인

등 여러 혜택이 있으니

결제 전에 영수증 먼저 내놓으라 하고

혜택을 받자.

 

 

와슐랭 별점

4.2

 

맛나서 괜찮다.

뷰도 감상할만 하다.

 

옆에 죽방멸치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죽방!

멸치 구매하고픈 시간 있으신 분들은

가봐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