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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슐랭/와슐랭

남해 독일마을 쿤스트라운지

by 와사비맨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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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남해는 풍광 하나는 끝내줍니다.

 

이전에 갔던

다랭이마을 카페

너무 달지 않아 좋은 맛 카페- 남해 복남

 

너무 달지 않아 좋은 맛 카페- 남해 복남

아아 아직 저의 남해 여행기는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서울로 왔고 비도 추적추적 오는 날씨지만, 4박5일이라는 긴 여행의 후유증이 아직도 제 몸을 감싸고 있는 것만 같군뇨. 어흑.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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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풍경이 끝내줬고,

-날씨요정이 살짝 도와주긴 한듯

아 물론 겁나 더웠지만-

 

남해 카페더힐스 -크레페맛집

 

남해 카페더힐스 -크레페맛집

나는 크레페를 좋아한다. 다만, 크레페도 다 좋아하는 건 아니고, 쫄깃쫄깃한 크레페를 좋아한다. 한국에서 맛본 크레페 중에 딱 2곳만이 쫄깃 쫄깃 했는데, 1군데는 동대문 할아버지 크레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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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날씨는 안좋았지만,

충분히 좋은 풍경이 우리 앞을 맞이했기 때문.

 

하지만 단언컨대

내 취향은

독일마을의 풍경이 1순위.

크으으으으으으으.

 

진짜 끝내줘요

미친듯이 높단 것만 빼면.

 

그 크지 않은 동네에서

유럽의 느낌이 난다니.

 

신기방기.

 

이런 풍경은

눈으로 담아야해

이러면서

 

사진을 별로 안찍었더랬죠.

 

여러분

남는 건 결국 사진이에요

걍 찍으세요

 

존내 많이 찍어.

그냥 찍어.

 

 

나만 안 찍는 거였나...?

 

 

 

하여튼

이런 풍경 좋은 곳에 오자마자,

 

제가 남해 여행오면서 바랬던 원픽.

슈바인학센하고

맥주.

 

그 원픽을 누리기위해

 

쿤스트 라운지에 직행했습니다.

 

 

 

주문은

슈바인학센

맥주

그리고

슈니첼까지

 

우리 위장에 이게 다 들어갈까 했는데,

쿤스트라운지에는

남으면 셀프 포장하는 셀프포장대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걱정없이 시켰습니다.

 

 

 

 

아,

물론

그 걱정은 집어 치워도 되는 걱정이었어요.

하하하하하하하.

전부 위장 속에 때려박았거든요.

 

 

 

 

 

요즘 쇼츠 찍는거에 재미들린 내무부장관님.

아 저건 브이로그용이던가

하여튼

 

내무부장관님 덕에

남해에서 하루죙일 카메라 의식?을

최대한 안한다고 안했는데,

초짜라그런가

눈에 자꾸 들어오더라고요.

 

하여튼 슈바인학센보다는

슈니첼이 더 빨리 나왔어요.

 

그리고 맥주는 아잉거 맥주!

 

마치 에피타이저같은 느낌적인 느낌.

 

슈니첼 이게 무슨 맛이냐?

하고 물으신다면

돈가스를 얇게 펴서

곱게 튀긴 다음에

 

레몬과 달달한 그...

소스...

이름이 뭘까요..

를 버무려

 

먹으면 된다 할 수 있겠습니다

 

 

 

 

 

 

슈바인학센

슈바인학센하고 족발하고 다른점이

족발은 으스러지는 느낌이 없다면

슈바인학센은 고기가 다 으스러집니다.

 

아 그리고 눈치빠른 분들은 알아채셨겠지만,

슈니첼 접시 보이세요?

 

다 비웠...

 

 

 

그렇게

너무 더운 나머지,

외부의 전경을 감상하며 먹기보다,

살짝의 경치를 포기하고

시원함을 택한 상태로

밥을 한 껏 

먹, 아니

들이켰습니다..

 

 

그래서요

내돈내산

쿤스트라운지 평점은

5점만점에

3.9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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