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무적 - 한중월야 저 (무협판 원펀맨)

무협이나, 판타지나

읽다보면 -특히 무협에서- 초식,스킬, 내공(마나) 등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보다 많은 내공(마나)에 대한 이야기는 꽤나 있어왔다.

 

그런 글들을 보다보면

언제나 드는 생각은 

누구보다 빠르게 더 빠르게 후려치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

또 다른 생각은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힘이 세면 어떻게 될까 하는 원초적인 생각에서

출발한 소설이 바로 오늘 이야기할 무무 무적이다.

 

주인공 이름은 무무.

무무에게 적이 없다라는 제목 되시겠다.

 

무무는 아기일때 죽임을 당할 위기였는데,

절벽에서 떨어지던 것을 선인이 살리게 된 게 운명이 되는

마치 옛날의 절대쌍교같은 느낌의 초반 서장의 내용으로 시작된다.

그런 스토리의 시작에서 선인은 무무에게 느낀 내재된 힘을 느끼고 경력환을 채워준다.

 

마치 누오덤벨같은 느낌...?

1부터 10까지 무게를 주는 느낌..?

 

그렇게 우리 무무는 유배되어 있던 유가장의 가주 밑에 양아들로 들어가게 되고,

본능적으로 헬창이 되어가는데,

 

이 헬창.

남다르다.

 

본능적으로 훈련하고, 근육에 대한 심미적인 관점까지 갖춰 나온 천재.

다만 주변에서는 그걸 모른다.

 

스타크래프트의 아칸이 내뱉는 말처럼

압도적인 힘으로를 몸소 실천하는 무무.

 

힘이 조금 달릴 것 같다 싶으면

누오덤벨같은 경력환을 돌려서 가볍게 해줌으로 봉인해제.

 

현재 본건 봉인 4단계까지 해제했는데

절진을 힘으로 부숴나가는 부분까지 나왔다.

봉인을 다 해제하면 천마도 때려잡을라나.

 

초반부는 나름 가볍지 않게 진행되지만

현재 연재된 기준 후반부에선 조금 가벼워지는 게 걱정이고,

파워 인플레이션이 조금 걱정이다.

 

다만 이런 느낌으로 쭈욱 이어가준다면.

충분히 읽을만하지 않을까.

 

문피아 무료연재 중.

2021 - 1월 25일자.

유료 예정작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