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을 것이다.
미래에 대한 상상.
미래엔 이렇지 않을까, 저렇지 않을까.
더 나아가 차는 어떤 구조로 날아다닐 것이고, 이동할 땐 어떤 형태의 포탈게이트를 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또 미래엔 AI 덕분에 누구나가 걱정없이 편하게 살아갈 거란 유토피아적인 망상을 하기도 하는
반면 핵전쟁, AI와 인간의 대립 등 전쟁으로 종말이 올거란 디스토피아적인 상상을 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이런 요소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진 게 사이버펑크물인데..
오늘 추천할 이야기는
사상 최강의 보안관(이후 사최보-멸망한 세상의 사냥꾼은 멸세사, 멸냥꾼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사최보는 어떨런지..)
글쟁이s 작가의 이야기다.
전작으로는 사상 최강의 매니저 / 멸망한 세상의 사냥꾼 / 나를 위해 살겠다 등이 있다.
아 이작가는 왜이리 사상최강을 좋아라하는지...
살짝의 줄거리를 이야기해보자면,
사최보의 주인공 알렌 스트라우스는 무소불위의 권력 "무조건 면책특권"을 지닌
엘리시움의 몇 안되는 연방보안관 중 한명이다.
그런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만큼 돈도 잘 버는데,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건지 술과 살롱을 다니며 다 탕진했다.
아... 당장 6개월 뒤면 사무실 월세 등의 돈도 못내게 되는데...
위기감이 생긴 탓일까 아니면 월급은 ESPD(엘리시움 중앙경찰)에서 받지만, 알렌이 일을 해야
인센티브를 받는 보안관보 린랑의 갈굼 덕일까.
알렌에겐 돈을 벌어야겠다는 위기의식?이 생긴다.
그래서 열었습니다.
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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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면 뭐든지 합니다! 돈을 떼이셨다고요? 좀 처맞아야 할 놈들이 있다고요? 마누라, 혹은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고요? 내연남녀의 멱을 따버려도 '무조건 면책 특권'으로 무죄를 받아내는 연방보안관 알렌 스트라우스가 당신 곁에 있습니다!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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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사최보 소개란에 있는 글, 실제 작중에서 흥신소 홍보용으로 린랑이 작업해서 드론으로 광고를 띄워버린다)
이런 알렌과 린랑이 펼쳐나가는 흥신소의 이야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 특히 린랑과 알렌의 케미가 끝내줍니다.
사건 진행이 되는 듯 안 되는 듯 한데도, 이 두 캐릭터가 말 싸움만으로 꿀잼.
여러분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추천글 "사상 최강의 보안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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