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4 책읽기엔 어떨까.

작년 연말,

내무부장관님의 허가로 나를 위한 소중한 선물 하나 구매를 허락맡았다.

 

삼성전자 공홈에서 연말 할인까지 받아가지고 작고? 소중한 갤럭시 폴드 4

내 직업 상, 펜을 쓸 일이 많은데, 언제까지 아이폰에 애플펜슬 붙어나오길 기다릴 수가 없어서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불만이지만, 하드웨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삼성 갤럭시 폴드 4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더해서 내무부장관님께서도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슴다.

또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라이트브라더스 중고 자전거 구매기

- 이전에 감사드렸던 이야기-

요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릴 일이 잦은 것 같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건 착각일거야.

요즘 지름신이 좀 살짝? 강림한거라고 하죠.

삼성전자 공홈에서 자급제로 샀다. 접었을 때.

펜이 베이지인 것을 보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별도로 구매하는 펜은 다 까만색밖에 없지만, 케이스 with 펜으로 구매하시면 케이스 색깔에 맞는 펜이 오게됩니다.

 

그 말은 뭐다?

이 와흑우는 케이스with펜도 구매했던 전적이 있단 소립니다.

with 펜의 케이스를 안쓰는 이유는, 생각보다 뒤에다 펜을 거치하게되면

너무 두꺼워져 실사용에 힘?이 듭니다.

잡기도 거추장스러운 느낌이 들고요.

그렇다고 스탠드로 장착해서 들고다니기엔 너무... 펜을 자주 쓰는걸...

 

펜을 안 쓰시는 분들은 스탠드만 장착해서 쓰시기엔 나쁘지 않은 케이스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쓰는 펜 케이스는 옆에 붙는 아라리 투명 폴드 4 펜 케이스 입니다.

장점은 투명하고, 얇은 느낌. 단점은 전용 강화유리나, 강화유리가 작은게 아니라면 케이스 씌우다가 필름이 뜬다는 겁니다. 거기에 더해서 펜 고정부분이 약하다는 이 두가지가 단점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펜이 떨어질까봐 펜 거치하는 부분에 블루택이라는 찰흙같은 본드? -이게 본드는 아닌데.. 뭐라해야하지 접착성?-를 붙여서 쓰고 있습니다.

펼쳤을 때 모습

갑자기 다른 이야기로 샜는데, 본격적으로 책읽기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외부액정의 시인성이 우선 생각보다 좋은 편.

가로사이즈가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작아서, 글씨들이 안보일 줄 알았으나

굉장히 선명하게 보인다.

어플 - 문피아 펼쳤을 때. 내용량 및 시인성

접었을 때 내용량 및 시인성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내용량 자체는 솔직히 내부액정의 크기를 무시할 순 없다.

단순 텍스트이기에 내용량자체는 약간 내부액정이 더 우세이지만,

선명도에 있어서는 외부액정이 훨씬 눈에 들어와 박히는 느낌.

 

리디북스를 요새 이용하질 않아서,

양쪽으로 펼쳐보기를 사용해봐야겠단 생각을 이땐 못해서 사진이 없다.

양쪽으로 펼쳐보기때는 내부액정이 더 편할 것 같다.

후에 테스트 해봐야지.

 

아 물론, 이 글을 보는 당신이 웹툰을 본다면 닥치고 내부화면 압승이다.

깜빡하고 웹툰을 보는 사진은 찍질 않았는데,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이미지는 있겠다

바로바로 롤체.

아.

갤럭시 폴드 4는 아주 훌륭한 롤체머신이었슴다.

롤체하기 너무 편해요.

완전 큼.

개큼

아주 좋음.

롤체를 편하게 하고싶다? 

갤럭시 폴드 4 사세요

폴드 4의 롤체 화면 크기는 딱 hisense a6에 가려지는 크기입니다.

a6가 제가 알기로 폰 크기가 6.1인치보다 더큰데,  시원시원하게 보이는 롤체의 모습에 더욱 즐기기가 편..

 

내무부장관님께서 겜중독자냐고 뭐라 했슴다.

 

ㄴ..ㅔ...

갤럭시 폴드는 그냥 책읽기 좋은 외부액정을 갖고 있는 걸로.

웹툰은 내부액정 최곱니다.

 

또 다른 책 읽는 용도의 기기가 생기면 리뷰해볼게요.

저는 큰 화면의 리더보단 아무래도 휴대성이 강한 걸 좋아해서,

큰 화면이 필요하신 분들은 제 블로그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기엔 힘드실 것 같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