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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연재중.
독특하다.
문피아에서 검색어 1위가 마녀의 로 되어있길래
나도 얼떨결에 검색을 눌러 들어가 읽어보게 되었는데,
소재가 신선하고, 글빨이 재밌다.
중간에 한번? 대화하는 대상자가 엇갈리는 부분 제외하곤 걸리는 곳이 없다.
극 중의 주인공인 여름은
하루를 벌어서 하루 살아가는 현대의 인물이다.
하루를 잘 보내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자신을 팔아넘긴 양아치의 모략으로 인해
제물로 바쳐지게 되는데,
이때, 여름의 영혼은 여름이 지닌 능력 그대로 소울링크되어 포탈 너머의 세상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바로 마녀인 아맘의 전투인형 속으로.
사람의 몸에서
나무의 몸뚱아리가 되고, 어색한 몸에 익숙해져만 가는데,
돔 형태의 갇힌 세상 속에서 마물을 잡아나가다보니,
아맘과 여름(전투기계인형 이름 : 반디)은 몸에 박힌 정체모를 꽃이 커져만 간다.
결국 아맘의 저주를 푸는데 실패한 반디는 아맘의 배려 아래에 현실로 돌아가게 된다.
화수가 매우 적지만서도
17화만에
사람을 끌어 당기는 아맘과 반디의 케미는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투인형이 되었다는 독특한 설정 아래, 능력을 습득해나가고 성장해나가는 느낌은
매력적으로 사람을 몰두시키게 만든다.
앞으로 현대로 돌아온 반디는 어떻게 다시 아맘의 세상으로 돌아갈지,
어떻게 아맘의 저주를 풀어줄지가 관건이 되겠다.
그럼 이만!
한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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