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슐랭/와리스타

백년유자-유마카세 카페

by 와사비맨 2023. 7. 15.
반응형

자 다시

남해여정기는 아직 끝이 나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여정기를 간단히 보면...

남해 독일마을 쿤스트라운지

너무 달지 않아 좋은 맛 카페- 남해 복남

어쩌다 남해-푸딩맛집

남해 카페더힐스 -크레페맛집

 

이쯤 되면 보는 사람들도 느꼈을 것이다.

이새뀌는 남해가서 쳐먹기만 했어?

 

그렇다.

쳐먹기만 했다.

살이 디룩디룩 쪄서 온 것이 내가 말할 수 있는 자랑!

크하하하하허ㅏ하ㅣ하허하하ㅓ히ㅓㅣ핳

 

슈댕 다시 빼야지.

요즘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내무부장관님도 매한가지.

 

크헉.

 

과거의 업보가 크다.

포스팅하면 할수록 느껴지는 이 업보.

하지만 포스팅을 꿋꿋하게 하는 이유는

그 업보를 당신도 느껴보시라고 쓰는 거다.

 

나만 쌓을 순 없잖아?

 

그래서 오늘 소개할 업보 중 하나.

줄여서

유마카세

 

뭘 줄였냐고?

유자 오마카세요.

 

남해에 위치한 백년유자 카페 되시겠다.

아 내가 간 곳은 2호점이니 참고하시라.

 

요기.

 

 

 

 

백년 유자 카페 앞은 이렇게

남해!

한자로 딱 써있더라.

 

카페 분위기가 외관부터

나 인테리어 딱 봐도 나무야.

나무나무해

같은 느낌 물씬.

 

근데 왜 외부사진 제대로 된거 없냐고?

내무부장관님

들어가는 샷이었는데,

제가 발로 찍어서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렇게 들어가면

자기들이 왜 유마카세인지 알려주는

배너가 딱 서있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날이라

손님은 별로 없었고,

우리 앞에서 주문하는 분 1팀.

 

앞에 주문하는 분이 있으면

이 배너 앞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그렇게

길고 긴 인고의 시간을 거치고 나서

카운터로 가면

후덕한 인상의 좋은 주인 분이

-목소리 좋드라-

 

안내를 해주신다.

 

 

 

 

 

 

 

유자도 있고,

트로피칼도 있고,

자몽도 있고,

등등이 있으니

 

한잔씩 샘플러를 주시는데,

하,

카페에서

대접받는 느낌이라니

 

바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당연히

완샷!

 

 

 

 

 

 

대략적으로나마

어떻게 주시는지 한번 느껴보자.

 

시작하고 바로 찍을 생각을 못하긴 했었다.

 

 

따흑.

 

 

 

매장 내부 전경 꽤 크다. 테이블과 의자는 섬나라의 느낌을 자아내는 듯 하다.

매장 곳곳에는 

선물용으로 좋은 상품들이 진열 되어있었다.

 

우리는 딱히 선물 사갈 생각이 읎읐으므로,

과감히 패쓰!

 

 

 

 

남해 유자빵과

1번 유자에이드와

3번 트로피칼에이드?

시킨 것으로 기억한다.

 

유자빵 가격 생각보다 사악.

4점 주고 6500원이었나?

 

그런데 맛은 델리만쥬에

유자크림인 맛.

 

카페의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저어기 저짝 테이블에서도

이거 만쥬네

하는 소리가 들려왔었던

내 귀가 캐치했었다.

 

그러니깐 만쥬 싫어하시면

그냥 안드셔도 될 것 같어요.

 

 

 

 

 

이렇게 비오는 날의 백년유자2호점

내부의 포토존을 마지막으로.

포스팅 끗!

 

내돈 내산한 와리스타 별점은요.

3.9점

 

한줄평 : 경험해보는 걸로

한번쯤 가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