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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슐랭/와리스타

너무 달지 않아 좋은 맛 카페- 남해 복남

by 와사비맨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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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아직 저의 남해 여행기는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서울로 왔고 비도 추적추적 오는 날씨지만,

4박5일이라는

긴 여행의 후유증이 아직도 제 몸을 감싸고 있는 것만

같군뇨.

 

어흑.

 

운전을 해서 갈 곳이 아닌 느낌이긴

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남해여행기 중 괜찮았던 카페를

또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남해 다른 카페 여행기

 

남해 카페더힐스 -크레페맛집

어쩌다 남해-푸딩맛집

 

 


오늘 소개 해드릴 곳은

평점 5점에 달하는

카페로서

 

다랭이 마을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름은 카페 복남.

 

카페 이름은

사장님의 성함과 같다고 하더라고요.

 

다랭이 마을이라 그런지

층층이 이뤄진 경치가 장관입니다.

 

 

일단 대뜸 메뉴 사진부터 보세요.

 

 

유자카스테라

유자몽에이드 - 자몽과 유자를 섞은맛

유자비앙코

 

카페 복남의 시그니쳐 메뉴들만 시켰다

유자맛이 세게 날 것으로 인식했으나

은은하게 나는게 장점이었고,

그 덕인지

너무 달지 않아 좋은맛.

 

왜 그 있잖은가

한국인 특유의 메뉴 주문

너무 안달게 해주세요.

 

이 주문을 100프로 만족시킨 맛이라 할 수 있겠다.

여윽시 네이버 평점 5점은 쉽게 달성하는 것이 아닌 듯 하다.

 

 

 

 

우리가 앉은 곳은

카운터의 앞

창 가의 데크.

 

그 앞의 풍경이 죽여주기에 선택했다.

이 장소 외에

카운터 앞에 테이블 바 하나

그리고 작은 방에 테이블 3개 정도가 더 있다.

 

카페 크기는 와 크다는 아니고

적당하네?

수준.

 

관광객들이 미어터지는 날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겠다.

 

 

 

 

유자청이 또 시그니쳐 메뉴였는데,

사장님 왈

다 나갔다고.

 

백향과 관련 메뉴들만 남아있었다.

 

아쉽.

백향과 청이라도 사와 볼걸 그랬나.

 

 

날씨가 선선하고,

비가 오지 않았으면

바깥에서 먹었어도 운치 있었을듯 싶은

카페 복남의 외관

밑 외부 테이블.

 

다랭이 마을에 놀러가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 가볼만하다고 추천해본다.

 

와리스타 별점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