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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슐랭/와리스타

남해 카페더힐스 -크레페맛집

by 와사비맨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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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레페를 좋아한다.
다만, 크레페도 다 좋아하는 건 아니고,
쫄깃쫄깃한 크레페를 좋아한다.
 
한국에서 맛본 크레페 중에 딱 2곳만이 쫄깃 쫄깃 했는데,
1군데는 동대문 할아버지 크레페.
그리고 또 1군데는
오늘 리뷰할 이곳이 되시게따.
 
유럽에서 처음 맛봤던 크레페들은 다 쫄깃 쫄깃했고,
다 저렴했는데...
똬르르...
 
0.8유로에 크레페 하나.
또 0.5유로에 에스프레소 하나
좌청룡 우백호 딱 쥐고 있으면
천국이었는데...
 
 
크흡.
 
한국에서는 그렇게 찾기가 힘듭니다.
그렇게 오늘 또 찾은 하나의 크레페 맛집.
아 근데 여긴 가격면에서는 메리트가...?
 
남해 여행왔는데 내가 크레페를 좋아한다?
그럼 꼭 드십쇼.
두번 드십쇼.
 
 
일단
크레페 극찬하고 있으니
크레페 사진 한번 먼저 보고,
 
 
 
 
 

내무부장관님과 함께 시킨 크레페는
아이스크림 with 바나나 누텔라 크레페 (feat.하겐다즈)
11,0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이긴 하나,
뭐...
 
뷰 값
카페 내부 정원 경치 값등이라 생각하면...
납득은 되는 정도긴 하다.
 
내 취향의 크레페라 강제 납득일수도.
 
이제 카페 전경을 보여주자면.
 
 
 
 

카페온더힐스

요래
요래 생겼더랬다.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는게 참 아쉬웠던 남해여행.
나한테는 날씨요정이 없는 거신가.
 
 
날씨요정쉑
일 안하네.
 
 
 
 

화장실 앞이 쓸데없이 고급지다.
아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있는 화장실이긴 합니다.
 
 
 
 
 

팽팽 돌아가고 있는 우드 실링팬.
우리집도 우드 실링팬으로 할걸 그랬나 싶기도.
 
그 실링팬 밑으로 보이는 풍경.
해무가 너무 짙어 잘 보이지 않는게 참 아쉽다.
 
 
 
 
 
 
 

바깥의 꿉꿉한 환경과는 다르게
내부는 쾌적 그 잡채.
잡채 먹고싶다.
 
 
 
 
 

우리 앞의 바다뷰와 함께, 한 크레페맛집...
커피는 그냥 그랬다.
크레페가 존맛탱...
그 잡채일뿐.
 
아 비오는 와중에 나가보니
앞에 정원 진짜 이쁘게 잘 꾸며놓으셨던데,
구경 못해서 아쉽.
 
카페 더 힐스의 같은 건물에서
펜션도 운영하고 계신 것으로 보였다.
펜션에서 숙박하는 분들은
카페 10프로 할인 혜택 있었으니 참고하시길.


아 영수증 리뷰하면 5프로 할인과 기프트 중에 하나도 선택할 수 있었다.
우리는 5프로 할인을 선택.
 
그럼 끄읏.
 
-참고로 내돈내 아니, 내무부장관님돈 내무부장관님 산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더 맛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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