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story/가볍게 추천

문피아 선호작 무료연재 추천 목록 (2018.12.15)

by 와사비맨 2018. 12. 15.
반응형

아뿔싸.

 

2018/12/14 - [bookstory/추천] - 초반, 몇가지 볼만한 선작목록 추천 (무료 연재중인 소설)

 

지난 추천글에 넣기로 하곤 깜빡하고 안 올린 추천 글 하나가 있었다.

뭐, 지난 추천 글에 못 넣었음 또 괜찮은 글들 발색해서 몇가지 몽땅 같이 넣으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지만, 일단 얼른 얼른 추천해보려 한다.

 


 

 

전생빨로 인류최강 - BingHA 저 - 퓨전현대판타지

 

아, 보통 전생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대개 그러하듯 사람이 계속해서 전생하는 걸 생각한다.

이 제목에서도 당연스레 그럴 줄 알았다.

그 때문에 초반에는 보지 않았고, 보다가 보다가 볼 것이 없어 터치했건만,

어라? 전생인데 인간부터 시작하질 않는다.

 

모기다.

모기.

등장 1초만에 죽긴 하지만,

능력을 얻은 모기에서, 나방으로 전생하고, 나방에서 벌레, 파충류, 개 등등으로

진화?전생한다.

 

모기때 얻은 능력이 무한전생인 듯 하다.

 

이런 식으로 계속된 전생 탓에, 인간으로 스킬도 같이 진화되고, 제목처럼 레알루다가 전생빨로 인류최강이 되게 생겼다.

심지어 작중에서 나오는 현재의 전생은 금수저를 뛰어넘은 다이아몬드급 수저다

엄마 아빠가 양쪽다 s급 헌터.

 

그야말로 재능수저, 재력수저, 가정화목수저 다 물고 태어났다.

아 그간의 전생동안 고생을 있는대로 해서

보상차원에서 작가가 불쌍하다 이쯤이면 독자가 봐주겠지 하고

설정을 만들어 준 것일까.

심히 궁금해져온다.

 

물론, 현재의 삶 바로 전전의 삶(개의 삶)에서 있었던 영향력이 현생에서도 미쳐오긴 하지만,

아. 나름 볼만하다.

 

현재 31화까지 연재되었다. (문피아기준 2018-12-15)

한줄 줄거리 요약 : 무한전생은 사기야

 

 


 

 

흑룡인데 판타지에 - 개구리 0104 저 - 퓨전판타지

 

 

흑룡.

블랙드래곤이 아니다.

아니 번역하면 블랙드래곤이지만, 판타지스러운 날개 달린 드래곤이 아니라

동양의 여의주 물고 날아댕기는 용이다 용.

검은 용.

 

아 근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검은 용들은 다 성질머리가 더러운 탓일까.

재해를 일으켜대서 옥황상제가 빡쳐버렸다.

 

심지어 그 한도를 넘어섰다.

 

깽판을 치는 이유를 듣고자 대면하여 검은 용에게 따졌더니, 아 인간들이 고마운 줄 모르고

(인간들이 비를 내리고 거두는 건 검은 용의 능력인데 청룡의 능력으로 착각) 청룡에게만 공물은 바친 다는 것이 이유라는 것.

이유가 나름 타당하지만, 이미 빡침의 선을 넘어버린 옥황상제에겐 씨알도 안먹힐 소리.

게다가 옆에서 청룡은 내 공물 가져가라며 선의의 말을 하지만. 아 내가 봐도 이건 옆에서 약 올리는

시누이급 발언 되시겠다.

 

닥치라며 뻗대는 우리의 흑룡에게 옥황상제는 빡이 칠대로 쳐, 저 멀리 서양에 세상 보고 배워오라며

금제를 99가지를 걸어 천계에서 탈주시켜버린다.

본격적으로,

아 탈주용이 왜 강한지 알아?

탈주했기 때문이지.

탈주용이 왜 강한지 보러가보자.

 

 

현재 15화까지 연재되었다.

한줄 줄거리 요약 : 흑룡이 봉인 풀기 대모험

 


 

 

분신으로 자동사냥 - 위글 - 헌터물

 

아.. 제목부터 양판소의 냄새가 무럭무럭 솟아난다.

심지어 양판소에서 필수요소인 매크로라는 내용이 그냥 떡 하니 붙어 있다.

하지만 양판소가 된 이유는 그만큼 잘 쓰면 재미있는 설정이기 때문 아니겠는가.

 

자동사냥. 아 얼마나 매력적인 단어인가.

마치 건물주같은 단어같으니라고.

게다가 분신이 붙었다.

 

건물주인데 그 건물이 알아서 자가증식하는 개념이다.

하.. 상상만 해도 환상적인 그런 느낌적인 느낌을 가져온다.

일단 제목에 대한 평가는 여기까지하고, 내용에 대해 살짝 요약해보자면,

 

우리 주인공, 헌터로 각성했다.

F급.

근데 능력이 하나 있다 분신.

다른 사람들은 다들 환영분신인줄 알고 그냥 아 뭐야 쓰레기네 하는 취급을 했지만,

어라? 이거 환영이 아니네?

유지도 되네?

 

본케가 한번만 익히면 분신이 알아서 다 익히네?

능력치 노가다도 되네?

사기네?

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본케와 분신의 결정적 차이.

분신은 감정이 없다, 고통도 없다.

감정이 없음 뭐다? 떨리는 것도 없다. 냉철하단 뜻이다.

사격, 사냥, 훈련 등에 있어서 최적의 요소로만 진행하려 한다.

 

그리하야, 우리 본케는 분신들을 마구잡이로 굴리는데...

아아, 분신들의 노고에 힘입어 본케는 더 상승하지만 악독한 본케(건물주)는 분신을 심지어

자폭병기로까지 쓴다.

 

아. 작가는 이것도 모잘라 자폭병기를 늘려주는데...

 

현재 45화까지 연재되었다.

한줄 줄거리 요약 : 자가증식하는 갓물주가 최고야.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