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즘들어 더 심해진 것 같다.
종이 책으로 볼땐 이런 현상이 없었는데,
이게 말로만 듣던 디지털 치매같은건가.?
저같은 현상 겪고 계신 분?
소설을 읽었는데,
이전엔 제목만 봐도 줄거리가 기억에 남았는데
요샌 그런게 하나도 없어욬ㅋㅋㅋㅋㅋ
어 봤었나?
하고선 읽다보면 어 봤던거네 이러고 있습니다 제가
어휴.
하기사, 저런 증세 때문에 제가 이 블로그 만든거쥬...
쓰고 있는 추천글 다 제가 볼라고 쓰는 겁니닼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래서 오늘의 글은 무엇이냐.
-골렘을 주물럭조몰락!-
조모올락입니다 조무울락이 아니라 몰락!
헷갈려요 좀.
하여튼 이글에서 주인공은
망한 골렉학파의 단 하나뿐인 마법사이자 수장입니다.
근데 3서클이야 수장이.
근데 어느날 전생의 기억이 덮쳐와요.
그래서 전생의 기억에 마법을 접목하죠.
여기까진 흔해빠진 설정이쥬?
그런데 골렘들을 시기적절하게 잘 쓰는 요소들을 집어넣어줍니다.
그리고, 양판소에서 아쉬운게 주인공이 천재적 요소가 보이면
주변인물들이 ㅂㅅ이 되가는게 보이는데, 여긴 그런 요소가 좀 덜해요.
작가님이 글을 풀어나가는게 막 매끄럽진 않지만 거슬리지 않을정도라 이거죠.
현대와 접목한다 해서 막 골렘으로 헬기를 만들고 이런 느낌이 아니라-기술적 한계가 있으니-
골렘 연을 만들어서 전쟁중에 폭격을 가한다던가 이런 느낌입니다.
아 물론, 잠수함은 나와요.
아, 캐리어도 나오는구나.
근데 오버테크놀러지같은 느낌의 골렘술사가 아니라,
나름 이론적?-마법만능설-토대 하에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런고로!
추천해봅니다.
골렘을 주물럭 조몰락.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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